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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간지 기록 : 6월 1주차 밀키트 특화 매장 확대 코비드 사태로 외식업은 타격 / 밀키트는 성장.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 외에도 밀키트를 진열해두고 파는 전문점이 많아지고 있다. 외식 -> 내식으로 바뀌는 트렌드에 대응. 차별화 방안 : 시그니처 메뉴, 자체 소스, 특정 분야 (해산물 등). 쿠킹존을 결합해서 아예 매장에서 결제하고, 만들어서 갈 수 있는 매장도 존재. 사업자 입장에서도 진입장벽이 낮아 (허가, 인건비 등) 폭발적으로 증가. 아이스크림 할인점같이 무인서비스로도 충분한 매장이 확실히 늘어나고 있다. 필요한 것은 니즈가 확실한 시장에 창업을 해야한다는 것, 접근성을 위해 1층에 낼 것, 신선식품 관리 등이 될 것. 무인 세탁소와도 비슷한 롤이네! -> 대학교 상권, 1~2인가구가 많은 곳. 막걸리 막걸리의 유행이 한창..
경제 주간지 기록 : 5월 4주차 검은 수요일 5/19 암호화폐가 대폭락했다. 배경 중 하나는 차이나 쇼크. 중국지급결제협회가 전날 암호화폐의 유통/사용을 금하는 강도높은 성명을 냈다. 물론 이전에도 암호화폐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직간접적으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제공 행위도 금지한다. 강도가 높고, 중국이다 보니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하게 금지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대폭락으로 이어졌다. 한편 그래픽카드 회사인 엔비디아에서 채굴 기능을 없애겠다고 한 것도 유의미했나보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이 아닌 금에 투자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어째 시세가 그렇게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회의론/낙관론은 팽팽한 상태. HMM 주가 20배 해상 운임이 폭등하며 해운업이 호황을 누리는 중. HMM은 1분기에만 매출을 2.4조/영업이익 1.2..
채용 홈페이지 ux를 보며 최근 지원했던 한 기업의 채용 사이트에서 말할거리가 많아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취준생인 만큼 한 시즌에 십여개, 수십개의 채용 홈페이지에 방문하고 지원서를 작성한다. 같은 계열사는 대개 같은 형식이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인지 비슷한 uiux의 화면을 볼 때도 많다. 그 중에서 (특히 시간, 심적 여유가 없을 때)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적어보았다. 왜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점이 생기는 부분들. 1. 이메일 확인 채용공고 첫 화면이다. 이메일과 이메일 확인 과정이 있다. 이메일 확인란에선 위의 이메일과 '동일한 텍스트를 썼는지' 검증하게 된다. -> 이메일을 두번 다 잘못 치는 경우에 대한 대책이 없다. 이메일을 두번이나 치게 만드는게 생각보다 귀찮고, 그렇게 중요할 데이터라면 이메일 인증을..
경제주간지 기록_ 4월 5주차 게을렀다... 5월 2주차에 올리는 4월 5주차 경제주간지 기록 카카오뱅크 상장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코스피 상장 신청서 접수. '은행'이 상장한 것은 94년 기업은행 이후 첫 사례. 기업가치 20조원+ 예상. '메기'역할을 한 카뱅. 나도 카뱅을 쓰진 않았으나 2000년대 이후엔 카뱅 전후로 은행의 판도가 바뀌었다고 체감했다. 1. 공인인증서를 없앤 것 2. 비대면 1분 회원가입 / 계좌 개설. 현재 MAU 1300만. 정말 빠른 성장세. 관련 서비스는 소액 저축 서비스, 카카오뱅크 미니 등.. '언택트'가 아닌 '디지털 콘택트'. 디지털 환경에서 커넥션을 만든다면, 그건 언택트가 아니라는 관점 .(!) 반면 아직 남은 과제는 중금리 대출과 인터넷 은행다운 서비스 제시라고 하는데... 어떻게 풀..
지도 서비스 화면 몇가지들 쿠팡이츠 앱서비스 리뷰 하면서, 다른 서비스들은 지도 어떻게 쓰는지 궁금해서 모아봤다. 에어비앤비, 카카오헤어샵, 스타벅스, 런데이, NRC, 카카오T 같이 지도 api를 끌어 쓰오는 곳과 구글맵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같이 직접 api 만들어 서비스하는 곳 둘 다 모았다. 인상깊었던 점 도착은 서비스 관계없이 빨간색 마커를 사용하는 점이 인상깊었다. 결국 지도는 api를 기반으로 만들고, 이는 전반적인 룩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네이버/ 카카오/ 구글/ 애플 Maps) 궁금한 점 1) 결과값을 지도에 표시할 때, 바닥을 포인팅하는 뾰족한 점이 있는게 좋을까? 없는게 좋을까? - 있는게 좋다 : 더 specific 해보임. 어차피 결과값은 gps가 아니라, 이미 확실하게 정해진 데이터이므로 더 구체적..
쿠팡이츠 앱 분석 (3) 개선 2 개선1 아웃풋을 내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수정, 프로토타이핑 해보았다. 목표는 계속해서 이 세가지를 잡았다. 사용자의 통제권 높이기 더 이해하기 쉬운 구조 만들기 쿠팡이츠만의 차별점(빠른배달) 강조 page1. 통제권 높이기/ 이해하기 쉬운 구조 통제권을 높인다는 것은, 사용자가 현재 상태에 대해 어떤 액션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파괴적/추가/리프레시 등..) 주문 취소, 전화, 새로고침 기능을 보여주며 통제권을 높이고자 했다. 1) 주문 취소 주문 취소는 매장에서 승인하기 전까지 약 2~3분간 보여지는 버튼인데, 위치를 어디에 둘지 정말 고민하다가.. 곧 사라지는 특성상 결제 완료 우측에 배치했다. 결제 완료가 가장 눈에 띄고, 그 주변에 위치하며 보여지도록 했다. '숨겨서 못찾지는 않지만' ->..
쿠팡이츠 앱 분석 (2) 개선 쿠팡이츠 화면을 분석하며 쿠팡이츠의 특징은 빠른 배달+실시간 지도라고 생각했다. 타 서비스와의 차별성을 위해, "결제 완료~상품 수령"이 이뤄지는 주문내역 페이지를 좀 더 재밌고 유익하게 바꾸고자 했다. 선정 화면 : 결제 완료~상품 수령 주문내역 페이지 목표 : 1. 사용자의 통제권(control) 높이기 2. 더 이해하기 쉬운 구조 만들기 3. 쿠팡이츠만의 차별점 (빠른 배달) 강조 세가지 방향에 맞춰 화면을 새로 스케치 한 결과이다. page1. 통제권 높이기/구조 쉽게 만들기 결제를 하고 난 첫 화면인 만큼, 사용자가 지불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기존 페이지에선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원과 "매장에서 주문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텍스트가 가장 눈에 띈다. 난 돈을 냈는데, 아직 끝..
앞으로의 티스토리 HIG 번역이 지난달 마무리 되었고, 노션에도 전부 옮겼다. 그리고 몇몇 디자인 글을 쓰다가 최종 면접을 준비하면서 교보문고 앱 개선 관련 아이데이션을 정리했는데 (비록 면접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글을 정리하면서 서비스 기획과 GUI까지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 이렇게 되면 좋지 않을까? 하는 것들을 화면 위에 옮겨내는 과정에서 어느정도 아이디어를 수렴시키고, 말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다듬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트렌드 관련한 아티클들을 티스토리에 갖다두는 것은 물론 잘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들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혼자 개선해보는 글을 쓸 예정이다. 시간과 의지가 허락한다면 웹을 개발할 수 있는 지식도 쌓고 싶다. 아직 최탈의 충격에서 벗어나지를 못한 상태라 언제 시작할 수 있을진 모르겠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