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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f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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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컴포넌트를 사용해야 하나? 단 하나의 정보를 제공하는데도 여러개의 선택지가 있다. 얼럿, 팝업, 프롬트 스크린, 패널... 사용자가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의 여부/ 시각적 위계의 정도/ 예상되는 결과의 여부... 각 트리에 따라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리해둔 아티클. https://medium.com/tap-to-dismiss/informative-decisional-b2ed272b4696 Informative & Decisional How to choose the right messaging component medium.com 디독 번역본 https://stibee.com/api/v1.0/emails/share/PpceZ6obZaEj4QZinEaKB-9Udhg-WQ== [디독] (재발송) 🙄 이 메시지는 어떤 컴포넌트를 써..
인바디 앱 제안 (4) 기타 아이디어 / 브랜딩 지난 글에선 설문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제안까지 해보았다. 이번 글에선 자잘한 아이디어나, 더 많은 사용자를 깊은데서부터 포섭하기 위해 어떤 서비스들을 참고해볼 수 있을지 정리해본다. '체성분 분석'은 인바디만의 경쟁력이다. 그러나 그 정확도가 어느정도 지점에 다다르면, 대중을 위해선 이를 활용한 다른 차원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확도가 99%인 체성분 분석기든 99.9%인 분석기든 대중 입장에선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몇십만원의 효용을 주진 않는다. B2B에서는 다르겠지만. 그 새로운 차원이란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왜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체성분을 분석하는지 생각한다면, 그 이유는 결국 더 건강한 삶을 위한 것이..
인바디 앱 제안 (3) 아이데이션 지난 설문에서 얻은 주된 인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건강 관련 인사이트 소비에 거리낌이 없다. (월 10만원 초과 소비 50%내외) 기록용 앱에 대한 니즈가 매우 높다. 정보를 얻는 주된 곳은 유튜브이나, 유의미한 수치로 전문가/오픈채팅 또한 높다. 인바디 앱 관련 인사이트 매일같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70%) 기록은 일주일에 2~3회 잰다. -> 매일같이 들어와도 변화하는 콘텐츠가 필요하다. 인바디만의 문화를 만들 수 있다. 10명 내외의 소규모, 계속 버징되는 경험이 있으면 좋을 것.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모임 아카이빙은 기본적으로 잘 되어 있어야 한다. 측정 데이터는 인바디 사용을 시작/유지하게 만드는 가장 큰 경쟁력이다.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자극을 많이 받는다. 개선/강화하고 싶은 문제를 잡..
인바디 앱 제안 (2) 설문 이전 글에서 개인 생각을 정리해보고, 개선 로파이까지 도출해봤다. 사용자들의 생각은 어떨까? (정말..어렵게 모수를 구해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목적 : 인바디 앱 사용성 및 경험 조사 / 평소 건강관리 행태 알아보기 -> B2C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무엇이 더 필요할까? 알아보기. 설문 모수 : 36명 모집 방법 : SNS와 블로그에 #인바디 또는 #런바디챌린지 태그 포스팅 대상자에게 개인 컨택 (DM, 댓글), 런바디 오픈채팅방 공유 주의사항 : 인바디 앱을 사용하는 설문대상을 구하는게 너무 어려워서 이미 런바디를 사용하거나, 바디프로필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기 때문에 데이터가 어느정도 오염된 것을 감안해야한다. 1. 건강 관련 경험 건강에 ..
인바디 앱 제안 (1) 분석/ 생각 국내 뿐 아니라 체성분 분석 기기 퍼스트 무버로서 B2B 시장점유율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인바디 인바디 채용을 준비하며 앱을 분석/설문/제안해보려 한다. 혹시 몰라 우선 임시저장 해두고 채용이 마무리 된 뒤에 업로드 할 예정. (전형 완료 전이지만 일단 업로드..!) 서비스 방향 1. 플랫폼, 데이터 활용 검사결과를 확인/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플랫폼 사업으로의 영역 확장 준비 https://www.news1.kr/articles/?4338225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바디, 가정용 ‘인바디 체중계’로 사업 다각화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2. Home IoT (인바디다이얼) 가정집에 인바디를 모두 보급하는 것이 목표인만큼 홈 ..
경제주간지 기록 : 6월 2주차 '사'자 직업과 플랫폼 : 2000년대 초반 등장한 '로마켓' 사이트는 변호사-의뢰인을 연결해주는 서비스였다. 의뢰인이 건수를 올리면 변호사가 입찰하는 방식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경매가 변호사의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배하도록 유도한다며 로마켓을 검찰에 고발했다. 변호사 전문성 지수 등등 수많은 법적 공방을 끝으로 로마켓은 사라졌다. (위법이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났으나) 최근 서비스인 '로톡'과도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다. 김박사넷 또한 석박사생들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교수, 랩실의 평가를 올리는 사이트로 매우 큰 호응을 받았으나, 여기에 신경쓰는 교수들이 석박사생들에게 억지로 후기를 강요하거나, 기존 후기를 삭제하도록 했다. 이후 점점 시들고 있다. 생각해볼만한 주제 같아서 적어둠. 정보의 불균형은 디지털..
경제주간지 기록 : 6월 1주차 밀키트 특화 매장 확대 코비드 사태로 외식업은 타격 / 밀키트는 성장.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 외에도 밀키트를 진열해두고 파는 전문점이 많아지고 있다. 외식 -> 내식으로 바뀌는 트렌드에 대응. 차별화 방안 : 시그니처 메뉴, 자체 소스, 특정 분야 (해산물 등). 쿠킹존을 결합해서 아예 매장에서 결제하고, 만들어서 갈 수 있는 매장도 존재. 사업자 입장에서도 진입장벽이 낮아 (허가, 인건비 등) 폭발적으로 증가. 아이스크림 할인점같이 무인서비스로도 충분한 매장이 확실히 늘어나고 있다. 필요한 것은 니즈가 확실한 시장에 창업을 해야한다는 것, 접근성을 위해 1층에 낼 것, 신선식품 관리 등이 될 것. 무인 세탁소와도 비슷한 롤이네! -> 대학교 상권, 1~2인가구가 많은 곳. 막걸리 막걸리의 유행이 한창..
경제 주간지 기록 : 5월 4주차 검은 수요일 5/19 암호화폐가 대폭락했다. 배경 중 하나는 차이나 쇼크. 중국지급결제협회가 전날 암호화폐의 유통/사용을 금하는 강도높은 성명을 냈다. 물론 이전에도 암호화폐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직간접적으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제공 행위도 금지한다. 강도가 높고, 중국이다 보니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하게 금지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대폭락으로 이어졌다. 한편 그래픽카드 회사인 엔비디아에서 채굴 기능을 없애겠다고 한 것도 유의미했나보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이 아닌 금에 투자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어째 시세가 그렇게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회의론/낙관론은 팽팽한 상태. HMM 주가 20배 해상 운임이 폭등하며 해운업이 호황을 누리는 중. HMM은 1분기에만 매출을 2.4조/영업이익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