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ity as a system / 시스템으로서의 창의성(4)

Outputs 결과물

System output: Creative output/work

아웃풋은 창의적 과정의 최종 산출물로, 유형으로 실재하거나 그렇지 않다. 이러한 아웃풋은 그림이나 조각, 노래와 같은 물리적 존재일 수도 있고, 소프트웨어나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새로운 과학 이론과 같이 추상적일 수도 있다. 아웃풋은 창의적 시스템의 최종 목표다. 시스템이 설계된 목표이기도 하다.

아웃풋의 질이나 양은 창의적 시스템의 효율성을 반증하기도 한다. 또, 성공의 척도이기도 하다. 높은 퀄리티의 아웃풋은 당신의 창의적 인풋, 에너지 재고, 과정 전체를 효과적으로 관리했다는 증거가 된다. 반면 낮은 퀄리티의 작업은 창의적 시스템 내 무언가가 개선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신호다.

 

 Outputs are the final products of the creative process, they are the results or the tangible or intangible things that come out of the creative process.These outputs can be physical objects such as a painting, a sculpture, a song, or they can be abstract concepts such as software, a new business model, or a new scientific theory. Outputs are the end goal of the creative system. They are what the system was designed to produce.

The quality and quantity of the outputs are a reflection of the effectiveness of your creative system. They are also a measure of the success. High quality output demonstrates an effective management of your creative inputs, creative energy stock, and the processes to produce creative work. Low quality work is a signal that something in your creative system needs to be improved.

Feedback loops 반복되는 피드백

System feedback loop: Feedback on creative output

우리가 창의적 결과물을 공유할 때,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피드백을 얻는다. 피드백은 작업에 대한 칭찬 형태로도 올 수 있고, 건설적인 비판의 형태일 수도 있다. 긍정적으로 바라봤을 때, 둘 다 우리의 창의적 시스템을 평가하거나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두 종류의 피드백 모두 작업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제공하는 데 중요하다.

긍정적인 피드백은 성취와 인증과 같은 느낌을 제공하면서 심리적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자신감을 증대시키기도 한다. 반면, 건설적인 피드백은 배울 수 있는 기회이자 다음 번에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시스템 내에선 창의적 지식과 인풋이 되며, 이는 창의적 에너지 재고가 된다.

우리는 우리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우리의 시스템을 최적화 시키기 위해 두가지 종류의 피드백이 모두 필요하다.

 

When we share creative outputs, we get feedback from the world. Feedback can come in the form of appreciation for the work, or constructive criticism. Seen with a positive lens, both are valuable in regulating and optimizing our creative systems. Both types of feedback are essential to provide a way to improve the quality and effectiveness of of craft over time.

Positive feedback can feed into psychological energy by providing a sense of accomplishment and validation when the feedback is positive, and can increase creative confidence. On the other hand, constructive feedback can be used as an opportunity to learn and improve the next time, acting as a form of creative knowledge and an input back into our creative energy stock.

We need both types to optimize our creative system and reach our full potential.

Idea in practice 실천할만한 아이디어들

만약 여전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이 아이디어에 관심이 있어서 계속 읽고 있겠지? 여기 이 추상적인 컨셉을,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창의적 에너지를 위해 적용할 수 있을지 적어두겠다.

1.0 - 당신의 창의적 맥락을 만들어라 : 당신이 속해있는 도메인을 이해하고 정의해라. 그래야 집중할 수 있다. 이러한 감각을 이미 당신의 소명의식이나 창의성, 프로젝트, 도메인을 위한 수단에서 지각했을 수도 있다. 당신의 창의적 맥락을 이해한다면 당신의 인풋을 최적화 시킬 수 있고, 영감, 제약, 기준을 세울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2.0 - 당신의 인풋을 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해두라 : 매주 단위로, 창의적 지식을 모으는데 집중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해라. 그리고 물리적, 정신적 에너지를 관리해라.

2.1 - 창의적 지식을 모아라 : 창의적 지식을 통합시키기 위해 시간을 제한해두라. 예를 들어 타이머로 30분을 설정한 후 핀터레스트에서 영감을 찾아보거나, 비디오를 시청하거나, 창의적 맥락과 관련해 무언가를 읽어라. 매일 이런 습관을 만들어두면 정보와 영감, 리소스들이 흘러 들어오는 물결을 만들어둘 수 있을 것이다.

2.2 - 물리적 에너지를 최대화 해라 : 좋은 운동과 숙면, 수분 및 영양 보충을 최우선으로 삼아라. 매주 150분 이상의 운동, 매일 7-9시간의 숙면, 매일 2L 이상의 물 섭취, 그리고 건강한 식사 습관. 이는 몸이 잘 굴러갈 뿐 아니라 창의적 에너지 재고를 채울 수 있는 부정할 수 없는 좋은 습관이다.

2.3 - 정신적 에너지를 최대화 해라 : 인풋이 주관적이고 감정적일 수록 컨트롤하기 어려워진다. 그렇긴 하지만, 매주 정신적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일기를 쓰는 것이다. 궁금했던 것들을 기록하고, 대작을 위한 과정을 기록하라. 스스로를 지각하고 감정적으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글을 써라. 또, 일기를 쓰는 건 삶의 즐거움을 가져다줄 것이다.

3.0 - 아웃풋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위해 시간을 따로 빼두어라 : 결과물을 내기 위해 시간을 정해두는 건 인풋을 얻는 데 시간을 정해두는 것 보다 어렵다. 창의적 동기부여의 불확실성 때문이다. 어느 날엔 새벽 2시에 갑자기 창의적 에너지가 쏟아질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그렇긴 하지만 메이커의 일정을 만들고, 저위험 실행과 깊은 작업을 위한 시간들을 큼직하게 배치해두어라. 중요한 것은 결과를 내기 위한 시간이 짜여진 달력이 필요하단 것이다. 이러한 작업을 위해 시간을 따로 할당해두어야만 창의적 에너지 엔트로피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3.1 - 저위험 실행 : 이 작업은 매일 30분정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 작업을 위해 하루의 시간 일부를 빼두고, 하루를 위한 가속도를 얻어라. 이는 당신이 즐기고 놀기 위한 행위다. 창의적 에너지 재고를 탭하기만 해 바퀴를 굴린다는 점에서 저위험이라 할 수 있다. 예로는 스케치, 글쓰기, 브레인스토밍 등이 있다. 그 행위가 무엇이든 간에 방해하는 것 없이 작업하고, 결과물을 내는데 집중해라.

3.2 - 깊은 작업 실행 : 깊은 작업은 흐름의 상태를 만들어내고, 작업에 깊숙히 빠져들어가게 만들며, 가치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깊은 작업엔 방해받지 않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약 2-4시간 정도의 시간 블럭 말이다. 더 긴 시간과 집중도는 더 깊은 창의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 긴 작업을 위한 시간확보를 충실히 하라. 이 시간엔 다른 외부환경으로부터 방해받지 말아야 한다.

4.0 - 작업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얻어라 : 저위험 실행이든 깊은 작업이든 결과물을 꼭 공유하라. 당신의 창의적 맥락의 관중들에게 말이다. 청중에게 작업을 공유하는 카덴스를 만들어 보라 - 매일, 매주, 혹은 매달 말이다. 당신의 작업에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단계일 것이다. 긍정적인 피드백은 당신이 숙달된 방향으로 가게 만들어줄 것이며, 심리적 에너지 또한 채워줄 것이다. 건설적인 피드백은 창의적 지식이 될 것이다. 당신에게 인풋을 주고 아웃풋을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개선해나가야 할 것인지 정보를 제공한다. 심지어 피드백이 없더라도, 당신은 여전히 작업물을 내고 있으며 작업의 크기 또한 커지고 있다는 걸 잊지 마라.

5.0 - 매주 캘리브레이션 하라 : 창의적 작업을 위한 타임라인은 당신의 맥락에 따라 바뀐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건 당신에게 잘 맞는 시스템을 위해 그 끝에 매번 다시 캘리브레이션 하라는 것이다. 나는 창의적 시스템의 기본 사이클은 주단위로 발생한다고 믿는다. 그말인 즉슨, 한 주가 인풋으로부터 에너지를 추출하고, 창의적 에너지 재고를 채우며, 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과정을 거치고, 이상적으로 피드백 받을 수 있는(만약 작업물을 세상에 공개한다면) 하나의 시간단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한주라는 제한 아래, 인풋과 아웃풋에 어떻게 시간을 쓸 것인지 매일 체크하라.

 

 

If you’re still reading this, hopefully you’ve kept up with this idea so far. Here’s how to take this abstract concept and employ it to achieve long-term sustained creative energy.

1.0 – Establish your creative context: Understand and define the arena you’re playing in so you can focus. You may already have a sense of this from your vocation, your medium of creativity, a project, or your field. An understanding of your context helps you optimize your inputs and have a sense of aspirations, constraints(제약, 제한, 통제), and standards within your context.

2.0 – Schedule time for your inputs: On a weekly basis, spend time and focus on creative knowledge gathering, and managing your physical and psychological energy.

2.1 – Gather creative knowledge: Block off time for creative knowledge absorption(흡수, 통합). For example, set a timer for 30 mins of inspiration gathering on Pinterest, watching videos, or reading related to your creative context. Ideally make a habit of doing this every day so you have a constant stream of information, inspiration, and resources flowing in.

2.2 – Maximize physical energy — Prioritize maintaining good exercise, sleep, hydration, and nutrition throughout the week. 150+ mins of exercise per week, 7–9 hours of sleep per night, 2L of water per day, and no bad eating. This is non-negotiable to run your body well and will fuel your creative energy stock.

2.3 – Maximize psychological energy: Less easy to control since its inputs are more subjective and emotional. That said(그렇긴 하지만), on a weekly basis, a great activity to manage psychological energy is journalling. Document your curiosities, reflect on progress towards mastery over time, and write for self-awareness and emotional well-being. Also, do things that bring you joy in life.

3.0 – Block off time for your output processes: Scheduling time for output is less easy than input due to the randomness of creative motivation — sometimes you get a burst of energy at 2:00 AM. That said, adopt a maker schedule and block off chunks of time for low-risk practice and deep work. The point is to have calendar time scheduled for output. By ensuring you allocate(할당하다) time to these low-risk and deep work practice, you can avoid creative energy entropy.

3.1 – Low-risk practice: Ideally, this is a daily 30 minute activity. The point of this is to block off a short amount of time to do some low-risk creative work, and gain momentum for the day. These are things to have fun with and play with. It is low risk in the fact that the point is to tap some of that creative energy stock to get the wheels turning. Examples include sketching, writing, brainstorming, etc. Whatever it is, do it distraction free, and focus on shipping the work.

3.2 – Deep work practice: Deep work allows you to achieve a state of flow, get fully immersed in a task, and produce valuable outputs. Deep work requires longer periods of uninterrupted time — e.g. 2–4 hour blocks. The longer duration and intensity is crucial for deep creativity. Strive to have daily blocks of deep work. These blocks must be distraction free.

4.0 – Share the work and get feedback: Commit to sharing the outputs of your low-risk and deep work practice with the audience of your creative context. Try to establish a cadence of sharing work with your audience — e.g. daily, weekly, monthly. This is an important step to get feedback on your work. Positive feedback will confirm your progress towards mastery, fuelling psychological energy (and in turn creative energy stock). Constructive feedback will act as a form of creative knowledge — giving you inputs on how and where to improve your outputs. And even if there is no feedback, you still shipped and grew your body of work.

5.0 – Recalibrate weekly: Timelines for creative work vary depending on your creative context, but the idea here is to figure out a cadence of system recalibration that works for you. I believe the basic cycle of the creative system happens on a weekly basis. That is, the week is the basic unit of time to extract energy from inputs, fill creative energy stock, use processes to produce output, and ideally get feedback (if you’re shipping your work to the world). Within the constraint of a week, consider the daily time you’ll spend on inputs and outputs.

 

마지막으로, 창의성을 시스템으로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더 건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게 만든다. 창의적 맥락을 정의하고 인풋을 위한 시간을 둘 때, 우리는 창의적 에너지 재고를 최대화 할 수 있다. 규칙적인 저위험 및 깊은 작업 실행을 함으로서 우리는 엔트로피를 피할 수 있고, 우리 창의성의 바운더리를 넓히고, 자신감을 얻으며, 작업의 힘 또한 키울 수 있다. 내 바람으로 글을 마치겠다. 설명한 이 모델이 더 좋은 퀄리티의 아웃풋을 만들고, 당신 작업이 궁극적인 통달 상태에 도달하기 위한 청사진으로 사용되길 바란다. 

 

In conclusion, understanding creativity as a system allows us to approach it in a more structured and effective way. By defining a creative context and making time for inputs, we can maximize creative energy stock. By committing to regular low-risk and deep work practice, we can avoid entropy, push the boundaries of our creativity, develop creative confidence, and build a body of work. My hope is that this model can act as a blueprint for producing higher quality outputs and ultimately reaching mastery in your cra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