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ity as a system / 시스템으로서의 창의성(1)

원문 Kazden Cattapan

https://uxdesign.cc/creativity-as-a-system-a596925159ff

Creativity as a system

 

창의성은 미스테리하고 때론 규정하기 어려운 컨셉이지만, 다양한 분야의 프로세스에서 없어서는 안될 것이기도 하다. 예술, 디자인부터 사업과 기술까지ㅡ 창의성은 세상에 혁신, 변화, 아름다움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창의성은 전통적으로 기회나 재능의 문제로, 공부하거나 이해되기 어려운 존재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나는 이에 반대한다. 창의성은 오랜시간에 걸쳐 우리의 행동으로 충분히 개발할 수 있는 것이다.

실험과 반영을 반복하면서, 나는 내가 강력한 프레임워크라 믿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시스템으로서의 창의성이라 부르고자 한다. 이는 창의성 프로세스를 이해하기 쉽게 해주고, 창의력을 관리하기 쉽게 만드는 관점이다. 간단히 말해서, 이 아이디어는 창의성도 다른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입력/과정/출력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시스템이 최적화되었다면, 우리는 높은 퀄리티의 작업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을 것이며, 숙련에 한단계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에세이는 창의력은 시스템이라는 이 아이디어를 디테일하게 살펴볼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약간 추상적이면서도 논리적이지만, 창의력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데 가치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수 있을 거란 희망으로 살펴보겠다. 당연히, 창의성은 주관이고 모두의 창의성 프로세스는 다르다고 한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겠지. 단일한 프레임워크로 이 복잡한 주제를 깔끔히 설명할 순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당신의 창의성을 위해 앞으로 말할 것들의 일부들을 적용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Creativity is a mysterious and often elusive concept, but also one that is essential for progress in a variety of fields. From art and design to business and technology, creativity is a driving force behind innovation, change, and beauty in the world. The traditional view of creativity is that it is a matter of chance or talent, something that can’t be studied or understood. I disagree – I think it’s something we develop through our actions over time.(시간이 지나면서, 오랜시간에 걸쳐)

Through experimentation and reflection, I’ve discovered what I believe to be a powerful framework: creativity as a system. It’s a perspective that demystifies(이해하기 쉽게 해주다) the creative process and makes it easier to manage creative energy. Put simply, the idea is that creativity has inputs, processes, and outputs like any system. When the system is optimized, we produce and share higher quality work and inch closer to mastery.

This essay will delve(=dig) into this idea in detail. The idea is a bit abstract and logical, but the hope is to provide a valuable framework for understanding and managing creative energy. Of course, it’s worth noting that creativity is subjective and everyone’s creative process is different. There is no single framework that can distill this complex topic. Still, I hope you can to apply some of this to your own creativity.

 

Creativity as a System 시스템으로서의 창의성

시스템 사고를 이해하는 것이 다음 이야기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므로, 이 컨셉의 골자를 최대한 열심히 설명해보겠다. 만약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Donella Meadows가 시스템 사고에 관련해 나보다 더 잘 설명하는 책을 썼으니 살펴보기 바란다.

A basic understanding of systems thinking will help you understand the rest of this essay, so I’ll try my best to give you the gist of the concept. If you’re interested in going deeper, Donella Meadows wrote a great book that explains systems thinking far better than I can.

What is a system? 시스템이란? 

시스템은 공동의 목적과 의도를 달성하기 위한 요소들이 상호연결된 집합이다. 어떤 시스템이든지 입력과 재고, 과정과 결과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식물은 햇빛, 물, 이산화탄소를 입력(input)으로 가지며 성장과 작물로서의 결과(output)를 가진다. 그리고 광합성이 이 과정을 담당한다. 뿌리, 줄기, 잎과 꽃은 이 시스템의 부분이며 식물을 자라게 만드는 상호연결된 요소다.

A system is a set of interconnected elements that work together to achieve a common goal or purpose. In any system, there are inputs, stocks, processes, and outputs. For example, a plant is a system that uses inputs such as sunlight, water, and carbon dioxide to produce an output, which is the food and growth it gets through the process of photosynthesis. The roots, stem, leaves, and flowers are all parts of the system that work together to make the plant grow.

Basic systems diagram of a plant

창의성이라는 맥락에서, 우리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만드는 다양한 요소들을 시스템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창의적인 시스템은 경계에 의해 사방이 막혀있으며, 입력과 재고, 과정, 결과물과 피드백이라는 순환을 가진다. 모든 컴포넌트들은 서로 상호작용하여 창의성 시스템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당신의 일관된 창의력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 컴포넌트들 간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것이 어떻게 창의력이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명백히 창의성은 여러개의 시스템으로 구성될 수 있고, 어느 한 큰 시스템에 부분적으로 속할 수 있지만, 명료하게 말하기 위해 이글에서는 그냥 하나의 시스템으로 살펴보겠다.

 

In the context of creativity, we can think of a system as the various components that come together to create new ideas and solutions. A creative system is confined(제한된) by boundaries (e.g. a specific creative context) and has inputs, stocks, processes, outputs, and feedback loops. All of these components interact with each other to influence the overall state of the creative system, and in turn your sustained creative energy over time.

Understanding the interplay between these components is crucial for understanding how creativity works and how to harness it effectively. Obviously, creativity can be composed of multiple sub-systems and can also be a part of a larger system, but for simplicity, this essay will keep things high level.

Components of a Creative System: 창의성 시스템의 요소들:

Diagram depicting creativity as a system

1. 창조적 맥락 : 당신이 만들고 있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맥락 : 창의적인 프로젝트, 커리어 등
2. 인풋 : 창의적인 지식, 물리적 에너지, 정신적 에너지 모두 인풋이 되며 창의력을 위한 연료가 된다. 하단에 더 자세히 서술함.
3. 창의력 재고 : 유출 이전 모든 형태의 인풋과 도메인에 대해 말하지 않아도 아는 지식들. 시스템 안에 충전된 배터리처럼 연료로 저장되어 있는 것들. 
4. 과정 : 창의력 재고들을 결과로 만들어내는 행동
5. 결과 : 창의적 과정을 거친 최종 결과물
6. 피드백 반복 : 결과물에 관한 세상의 피드백. 창의적 과정에 정보를 전하거나 규제하고, 최적화 하는 매커니즘으로 작동함.

이제 하나씩 살펴보자.

 

1. Creative context: The over-arching context that you are creating within (i.e. a creative medium, project, or career).
2. Inputs: Creative knowledge, physical energy, and psychological energy are all inputs that fuel the creative energy stock. More on these below.
3. Creative energy stock: Inputs in the form of above before outflows, plus tacit domain knowledge from being in the field and from feedback over time. All are stored within the system as fuel, like a charge on a battery.
4. Processes: The actions that transform creative stock into outputs.
5. Outputs: Final products of the creative processes.
6. Feedback loops: Feedback from the world on the outputs. Acts as mechanism to inform, regulate, and optimize the creative process.

Let’s discuss each in det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