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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fts

교보문고 앱 분석

제일 자주 사용하는 대형서점인 교보문고의 앱 분석해보기

 

 

홈화면

 

 

교보문고 앱은 도서 커머스의 형태를 띄고 있다.

홈 전면은 프로모션+솔리드로 시선을 잡고있으며, 아래 카테고리는 아이콘과 함께 교보문고의 서비스들을 보여준다.

아래로 스크롤하면 책들이 일정 분류에 따라 노출되는데, 이 분류는 아래와 같다.

 

프로모션 문구/ 오늘의 책/ 회원 맞춤 추천(Picks)/ 실시간 베스트/ 광고 배너/ 최근 본 상품/ 화제의 신간/ 문장 수집/ Klover 평점 좋은 책/ 스토리:K/ 힐링도서, 중고장터에 있어요~/ 이슈&트렌드/ 오늘의 추천 사은품/정가제 Free 특가도서/ :K Collection

 

밑줄친 부분은 눌렀을 때 바로 책의 상세 페이지로 이동한다. 이 외의 경우는 아래와 같다

  • 문장 수집 : 책의 좋은 부분을 텍스트로 남김. 좋아요/다운로드/공유 가능
  • 스토리:K : 동영상과 북캐스트 등 책 관련 콘텐츠 <- 이부분이 참 좋은데 잘 노출되지 않아서 아쉽다.
  • 이슈&트렌드 : 클릭 시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하며 관련 책 리스트 노출
  • 오늘의 추천 사은품 : 클릭 시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

홈 화면의 추천을 보면,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추천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UI 또한 여백을 크게 준 형태로, 텍스트 양이 비교적 적어보인다.

잘 와닿지 않았던 것은, 추천하는 방식이 너무 많다보니 왜 이걸 추천했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것이다. 에디터의 추천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추천 카테고리 이름일 뿐이고, 자주 변하지 않으니 생동감이 부족하기도 하다.

 

어차피 책/옷의 차인데, 왜 무신사나 29cm와는 느낌이 다를까? 계속 생각해보고 있다.

 

 

 

마이페이지

 

음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고, 또 브랜드 가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여력이 많이 있는 페이지기도 하다.

우선 분류가 아쉽다. 정보를 계속계속 여러개 이어 붙인 느낌이 강하게 든다.

들어있는 정보는 아래와 같다.

 

주문현황

  • 주문 각 스텝과 해당 스텝에 존재하는 주문건수
  • 취소/교환/반품 주문건수
  • 주문/배송조회
  • 취소/교환/반품조회
  • 선물조회/등록

나의통장현황

  • 쿠폰 0장
  • 통합포인트 0원
  • e교환권 0원
  • 교보캐시 0원
  • 예치금 0원
  • 교보e캐시 0원

카테고리 (아이콘+텍스트)

  • 주문/결제정보 설정
  • 바로드림 수령점 설정
  • 온라인/매장 구매내역
  • 나의 보관함
  • 관심정보
  • 독서기록

하단 카테고리 (텍스트)

  • 나의 기프트카드
  • 기프트카드 구매/선물/교환
  • 알림센터
  • 이벤트 응모/응모내역
  • 매장 영수증
  • 영수증 후 적립
  • 1:1 문의
  • FAQ

로그아웃 등의 기능을 제하고도 위와 같은 수의 텍스트(기능)가 존재한다.

나올건 나오고, 뺄건 빼야한다.

홈 화면에서 마이페이지에 접근하자마자 보고싶은 정보는 저 모두는 아닐 것이다.

주문배송 내역, 그리고 브랜드에서 강조해야할 것은 리뷰, 보관함, 기록 등만 남겨야 함.

 

책을 읽는 사람들이 (책을 꼭 사야할 이유가 없더라도) 교보문고에 자주 들리게 만드는 요인은..

  • 내가 한 행동에 타자의 반응이 있을 때 -> 유튜브 댓글 따봉, 좋아요, 댓글 등
  •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흥미로운 콘텐츠가 있을 때 -> 실시간 검색어, 시간이나 내 상태에 따른(장바구니 등) 컨텐츠
  • 내가 원하는/ 나에게 맞는 콘텐츠, 상품이 있을 때 -> 나를 분석한(Picks) 추천 등

정도로 정리해보고 싶다. 

 

 

첫번째 기준 : 휴리스틱 10가지

1. 시스템 상태 가시성 확보

2. 실제 세상과 시스템 간 어울림

3. 유저 컨트롤과 자유도

4. 지속성과 표준

5. 오류발생 방지

6. 기억하기 대신 알아채기

7. 사용의 유동성과 효율성

8. 진실되고 미니멀한 디자인

9. 사용자가 에러를 인지하고, 진단하고, 복구하도록 돕기

10. 도움말 및 문서